장기·운양중 학군 내 학교복합시설 공모 신청 등 교육 현안 논의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6일 시 본청 소통실에서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정담회에 앞서 김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협의회 임원분들과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에 있다”며, “시는 교육단체 관계자분들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와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와 협의회는 ▲장기·운양중학군 내 학교복합시설 공모 신청 ▲북부권 학교 특성화 및 교통 여건 개선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와 외부 승·하차 구역 설치 ▲다문화 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 교육환경 개선 등 폭넓은 분야의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 열띤 논의를 벌였다.
김민정 협의회장은 “민선8기 시장님을 비롯해 관계부서장님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돼 매우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며 시정과 교육 발전에 관한 공감과 기대를 표했다.
이에 김 시장은 “민선8기 중점 추진사항에는 교통뿐 아니라 교육도 있다”며,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김포교육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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