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방범시설를 설치 했다.
강화경찰서는 인천 자치경찰 사업 중 하나인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 범죄예방 강화 정책과 연계해 범죄 위험도 예측과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기법을 활용해 주거 침입 범죄에 취약한 다가구 주택을 선정하고 가스 배관을 이용한 침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스배관 가시덮개’를 설치했다.
강화경찰서는 2021년에도 다가구 주택에 가스배관 가시덮개를 설치해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남규희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CPTED사업 진행과 더불어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범죄취약지 합동순찰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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