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학운119안전센터’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운119센터는 학운리 김포산업단지 기업체 및 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소방수요 해소 및 신속한 현장대응 및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학운리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인수 김포시의장, 김시용·이기형·홍원길 도의원,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영 김포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포소방서 119 힐링 동호회 축하공연, 추진경과보고, 안전기원풍물 김포통진두레 사물놀이, 테이프 커팅식,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묵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김포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사고 없이 학운119안전센터를 안전하게 준공해 학운산업단지의 늘어나는 소방수요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학운119안전센터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건물은 연면적 976.8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소방차 차고, 개인장비실 2층에는 다목적훈련장, 의용소방대실, 공무직 휴게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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