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부터 30일까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따복공동체 융복합사업’ 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따복공동체 융복합사업’은 기존에 정부나 지자체가 추진한 각종 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주민 모임을 추가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①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②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 ③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 ④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육성, ⑤농촌 체험마을조성, ⑥농촌 현장포럼지원, ⑦산촌마을 따복공동체 운영, ⑧시민정원사와 함께 만드는 생활(쌈지)공원, ⑨복지공동체 활성화, ⑩복지공동체 핵심리더 양성, ⑪자원순환마을 조성, ⑫농촌마을 실버 따복공동체만들기, ⑬도시농업공동체 발굴 및 등록지원, ⑭생활문화 동호회 문화나눔 활동 지원 등 14개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모임 가운데 지난해까지 보조금 지원으로 조성됐으나 현재 지원 종료된 공동체이다.
지원사업은 ▲육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동체 활성화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동체 활동가 양성 및 희망분야 교육지원 등 3개 분야이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4개 공동체를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전문가 컨설팅 분야는 3개 공동체를 선정해 총 1천만 원을, 교육지원 분야는 3개 공동체를 선정해 총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희망하는 주민모임(공동체) 신청을 받아 공동체 적정 여부 확인을 거쳐 1차 대상을 선정한 후, 공동체별로 1:1 멘토를 배정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오디션을 거쳐 10개 팀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enter @ddabok.or.kr)로 제출 또는 시군의 14개 마을사업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육아·교육,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