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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2023 대중소 동반 성장 프로그램'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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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2023 대중소 동반 성장 프로그램' 결실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4.02.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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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프로젝트로 기술 국산화 등 우수사례 대거 창출

화성산업진흥원이 ‘2023 대중소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총 5건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중견·중기업·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개발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5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특허 출원 3건, 기술 국산화 2건 등 기술적 성과와 16억 원에 달하는 사업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디에스시동탄(수요 기업)과 원영정밀(참여 기업)은 자동차 시트 프레임용 리트랙터 브라켓과 테더 브라켓을 경량화해 기존 대비 30% 가벼운 제품을 개발했다.

디에스시동탄은 40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구매 확약하고, 원영정밀은 제품을 양산했다.

디에스시동탄은 2022년에는 참여기업으로, 2023년에는 수요 기업으로 참여하며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성과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화성도시공사(수요 기업)와 ㈜화선엠텍(참여 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두 기업은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반자율 운구대차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기존에 없었던 획기적인 운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선엠텍은 해당 제품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화성도시공사로부터 6000만 원의 구매 확약을 받았다.

김광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진행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다음 달 14일까지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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