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9 20:16 (일)
포천시,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상태바
포천시,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황 호 기자
  • 승인 2024.05.07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미래항공교통(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관련 기업과 육군 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안과 민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 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로 꼽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5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15항공단 등 군 항공 작전 기지는 4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장으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UAM의 확장 개념인 AAM은 도심 내 미래의 항공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AAM은 기존 UAM의 배터리 효율과 운항 거리를 개선해 도시 내부를 넘어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혁신적인 이동 수단이다.

이번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은 포천시 중심의 AAM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군과 연계한 군 방위산업 전략화 중심지로의 발전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