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화성시의장은 지난 4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연등 음악 축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용주사에서 정조 효 공원까지 1.4km 구간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이어진 연등 음악회에서는 진도북놀이, 용주사 효행합창단 공연,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연등 음악 축제를 통해 수천 년을 이어져 온 호국 불교의 정신으로 서로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밝혀지기를 바라며 화성시의회도 화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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