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체육회 만들자’결의 다져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0일 '변화하는 체육회를 만들자'는 구호아래 동계야간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훈련에는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직원, 인천시청 및 시체육회 운동경기부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총 주행거리 20여km에 달하는 이번 극기훈련은 10일 밤 10시 경기도 양주시소재 회암사지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동두천시에 있는 해룡산을 넘어서 11일 새벽 3시 포천시에 도착하는 야간산행 및 도보로 진행됐다.
극기훈련을 실시한 건 시체육회 창립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극기훈련에 함께한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통합체육회 출범으로 이제 체육의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면서 "이번 극기훈련은 변화된 체육환경에 맞춰 새로운 의지와 결의를 다지자는 차원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상임부회장은 "인천체육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우리 모두 함께 합심단결해서 시민중심으로 '변화하는 체육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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