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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署·가천대 ‘가천길 에스코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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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署·가천대 ‘가천길 에스코트’ 출범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04.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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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안전귀가 위한 함박마을 야간 합동 순찰

인천연수경찰서는 최근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천대학교와 ‘가천길 에스코트’를 출범 활동을 시작해 운영중이다.

가천길 에스코트는 함박마을내에 혼자 거주하는 가천대 학생들이 중간·기말 시험기간 중 늦게 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찰과 함께 귀가  학생을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험기간 전 2주씩 총 8주에 걸쳐 운영된다.

가천길 에스코트는 야광밴드, 야광봉을 지참한 학생 18명이 6명씩 3개조로 구성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3회씩 함박마을로 귀가 학생들을 경찰과 함께 집 앞까지 귀가 시킨 뒤, 학교로 돌아올 때 함박마을 내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는 것으로 경찰·학생이 같이 순찰하는 것을 본 주민들은 모두가 너무 듬직하고 보기 좋고 했다.

또한 귀가 학생 및 근무 학생들은 순찰 활동 중 같이 근무를 하던 경찰관들이 자신이 경찰생활에서 경험한 범죄예방 및 대처 요령을 직접 알려 줘 많은 도움이 됐고 즐거운 근무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우 서장은 “지난해 7월 자신이 연수경찰서에 부임 후 추진해온 ‘함박웃음 함박마을 프로젝트’의 결실을 위해서는 ‘경찰·지차체·주민·기업’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이 우선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주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연수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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