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부두 경비함정 공개ㆍ각종 공연 등
인천해경은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0톤급 대형 경비함정과 500톤급 중형함정 및 공기부양정을 승선해 볼 수 있으며, 풍선증정ㆍ페이스페인팅ㆍ종이함정 접기ㆍ경찰정복 입기 및 구명조끼 착용.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음악회 및 마술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자리가 마련 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비함정에 실제 탑승해보고 갖가지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인천시 중구 축항대로 10)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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