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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메카 ‘자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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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메카 ‘자라섬’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7.06.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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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말 각양각색 행사 연이어 열려

가평군 자라섬이 본격적인 축제 시즌에 돌입하며 주말마다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북한강변 65만7900㎡ 규모의 청정 자연속에서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갖가지 축제는 마치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듯 각각의 축제에 맞춰 새롭게 꾸며질 예정으로 자라섬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 음악과 함께하는 낭만캠핑축제인 ‘제2회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자라섬을 들썩이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에는 ‘제4회 자라섬 경기관광공사 공정캠핑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또한 1000만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신공간 페스티벌인 ‘제1회 MBC 마이리틀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데이앤나잇 캠핑 페스티벌’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각각 3일간 개최된다.

다음달에는 ‘자라섬 드림콘서트(7월 1~ 2일)’가, 8월에는 4회차를 맞은 ‘자라섬 불꽃축제(8월 12~15일)’가, 9월에는 ‘보야지투자라섬(9월 16~17일)’과 ‘제4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9월 23~24일)’ 등 젊은 층 관광객들을 위한 음악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신예 음악인을 선발·지원하는 ‘자라섬 음악경연대회(10월 14일)’와 자라섬을 축제의 섬으로 거듭나게 했던 ‘제1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10월 20~22일)’이 준비돼 매주 풍성함이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기획된 축제도 다수 예정돼 있어 자라섬 축제들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다양한 색깔의 축제를 매월 매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섬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더해 이를 생산하고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체감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대표 문화·관광지역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를 비롯해 ‘제8회 고아웃 캠프’, ‘제3회 수제맥주 축제’, ‘봄 코카프 캠핑대회’ 등 가지각색의 축제가 열린 자라섬은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콘텐츠로 매년 자라나며 국민적 사랑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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