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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안정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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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안정 지원 ‘맞손’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7.07.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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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사업 협약 체결

구리시와 LH서울지역본부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관한 건설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시와 LH간 지역개발기본협약 체결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LH는 청년임대주택 400호 및 지역편의시설, 지하 공영주차장 등을 건설해 공영주차장은 시에 기부채납하고, 시는 사업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공동시행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청년주거복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취업지원센터, 창업공유사무실 등을 포함하는 지역 편의시설 설치로 취업준비생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고, 학습관 및 어린이집 등의 주민편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LH와의 행복주택 복합개발을 시작으로 청년 임대주택 추진, 역세권 개발 등 중장기 도시발전 구상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시를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영주차장 및 견인사업소에 대한 이전대책 등을 마련하고, LH는 이를 연내 사업 착공해 오는 2020년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주계획은 사회초년생 140호, 신혼부부 180호, 노년계층 40호, 취약계층 40호로 구리시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남은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경기도내 거주하는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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