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덕 상임부회장, 부상 방지 등 격려 메시지
인천시청 검도·수영·유도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기량점검을 위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먼저 검도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에서 열리는 ‘제14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회장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개인전 우승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수영부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리는 ‘2017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
우리나라 단거리 수영의 간판 양정두, 다이빙 자매 조은비·조은지가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주목된다.
이들은 상반기 열렸던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유도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는 상반기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던 서동규·서동주, 여자부는 지난 8월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유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은솔의 경기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8일 전국대회 출전을 하기 위해 떠나는 검도·수영·유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들은 전국체전에서의 성적을 미리 가늠해보면서 우리가 가진 기량과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특히 전국체전 출전에 지장이 없도록 부상방지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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