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9:44 (일)
사회취약계층 화장실 리모델링 완료
상태바
사회취약계층 화장실 리모델링 완료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8.04.29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지난 해 취약계층 화장실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농어촌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재래식 화장실 등 노후화장실 21개소를 현대적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총 1억 8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취약계층 21가구의 화장실에 양변기, 타일, 배관 및 정화조 교체, 인테리어 등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용인, 남양주, 포천 등 도내 11개 도농복합시 거주자로 주거급여나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본부가 시범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혜자의 88%가 공사과정, 품질, 체감적인 개선 등에 대해 만족했으며, 관계 시·군 복지담당 공무원의 88%가 복지 증진, 지역불균형 해소 기여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문환 본부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