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 관 · 군 합동 영종도 대청소
인천시는 29일 영종도 해안가(마시안, 남측방조제)를 중심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정 운영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28밀~다음 달 5일)을 맞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해안가 쓰레기 정화활동은 시·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며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 등 140여 개 유관기관, 14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항·포구, 해안가 등 23개소에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 할 계획이다.
29일 실시하는 마시안해변과 남측방조제에서는 조류를 타고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병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특히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분류하고 기록해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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