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BRT) 대표단(의장 밥정) 및 30여 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시찰 및 경제교류차 방인했다.
BRT는 한·홍콩 민간분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993년 한국무역협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조직한 협의체로 그동안 금융·물류·첨단 창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실행해 왔다.
이번 BRT 대표단에는 중국 최대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그룹, 홍콩벤처기업협회 및 홍콩 바이오테크놀로지협회가 참석했다.
한국과 홍콩간 경제교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인천의 대외무역에서 홍콩은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에 이어 수출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인천의 대홍콩 수출은 17억 4300만달러로 전년대비 36.5%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중요한 교역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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