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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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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앞장’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07.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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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파주시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계획’에 따라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도록 하며,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회의나 행사 때 식수대를 비치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물품 구매 시에는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청사에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최대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부서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미 실천 부서에 대해선 이행 촉구 공문을 발송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되고 있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해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실천해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 운동을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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