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9 20:16 (일)
전국 대도시 시장 협의회 개최
상태바
전국 대도시 시장 협의회 개최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8.07.1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 제16대 회장 선출

안양시가 10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 7기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단체 직 인수위원회 설치의 법적 근거 마련과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 건의, 협의회 임원진 선출을 위해 마련됐다.

임원진 선출 결과 최대호 시장이 제16대 협의회장으로 뽑혔으며, 부회장 3명은 차기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향후 차기 회의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와 분권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자치와 분권을 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시작하겠다”며,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가 대도시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방 분권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수원, 성남, 고양, 창원, 용인, 부천, 안양 등 15개 지자체가 가입돼있으며, 이들 시의 인구는 총 1201만 9761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23.2%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