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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 인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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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시민 인사회' 진행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8.07.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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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민선 7기 취임 후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은 시장은 11일 운중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하루에 1~3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시민과 인사회’를 가진다.

이는 태풍 북상에 취임 전날부터 취약지역 점검으로 시간을 보낸 은 시장이 전격 취소한 취임식 때 만나지 못한 시민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주민과 만나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려는 취지다.

은 시장은 시정 운영 방침으로 정한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이뤄 나가기 위해 임기 4년간의 시정 운용 방향과 시민 약속 사업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시를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 시민 5000명이 청원을 제기하면 시장이 직접 답하는 시민 청원제, 만 6세 미만 전체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시는 장기간 검토나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 진행 상황을 해당 주민에게 알려 주고, 동별 주민 의견과 민원을 유형별·사례별로 분류해 내년 예산 편성과 업무계획 수립 때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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