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부모 모니터링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원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의 이해, 아동학대 원인과 영향, 아동보호 전문기관 업무프로세스, 아동학대 사례 소개 및 분석을 교육했다.
부모 모니터링은 부모와 보육 전문가가 2인 1조를 이뤄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의 운영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단원은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면서 어린이집의 위생, 급식 등 어린이집의 운영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권리존중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학대 신고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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