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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근로자 33명 정규직 전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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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근로자 33명 정규직 전환 결정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12.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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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보장·건강검진 등 혜택 누려

파주시가 본청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용역 근로자 33명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대표 노동자, 사용자 및 노동전문가들과 함께 전환 대상자 선정 및 임금체계 결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총 33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근로자들은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 포인트, 건강검진 지원 등 기존 무기계약직과 똑같은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그동안 2차에 걸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해 비정규직들의 고충을 해소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앞서 1월 1일 기간제 근로자 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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