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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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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9.01.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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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별 총 21개 과정 26회 진행

파주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공공기관 교육장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이다.

올해는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업 유통·마케팅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첫날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성시대 트렌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라는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수도작, 장단콩, 개성인삼 등의 기술보급 분야, 식생활 등의 농촌자원 분야, 농업 경영, 농산물 유통 등의 유통 경영 분야의 3분야로 나눠 총 21개 과정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4시간으로 편성하고 다양하게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 목록화 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모든 교육에 필수로 편성해 농약 잔류 허용 기준(MRL)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농업 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최첨단 농업에 필요한 스마트 농업, 드론 교육 등의 과목을 신설한다.

장흥중 시 농업진흥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당면한 지역 영농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도시민 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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