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1 20:32 (화)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확대 운영
상태바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확대 운영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3.0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도로변 재비산물질 등 집중 제거 나서

안성시가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해 시민건강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예비비 1억 7000여만 원을 편성해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살수·노면청소차 5대는 주요 도로변의 먼지를 우선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노인 관련시설의 인근 도로 및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의 경우에는 읍·면·동별로 살수차 총 16대를 별도 배치해 도로에 산재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노면 재비산물질 등)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노면 살수차 집중 운영을 통해 도로변에 인접한 주요 활동공간의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제거해 시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한다”며,“시범 운영 후 결과에 따라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