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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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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 구축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3.10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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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중소기업 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 추진

수도권정비실무위 심의 통과… 내달 최종 승인 전망
서운면·미양면 일원 70만㎡ 규모 2021년 준공 목표

안성시는‘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1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중기산단은 시와 경기도시공사 및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시행해 서운면·미양면 일원에 70만㎡ 규모로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기계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돼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1400여억 원 중 85%는 공사가 부담하고, 15%는 시가 부담한다.

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하며, 공사는 사업계획·보상·단지 조성·분양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단지 조성 후 입주기업 모집 등을 위해 중앙회에서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등 산하조직이 50여 개 회원사와 함께 입주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다음 달 중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및 고시되면 올 하반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연말까지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

우석제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안성중기산단 조기 추진에 물고가 트여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용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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