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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유지·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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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유지·관리계획 수립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3.10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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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곳 수생태계 건강 되살려

인천시가 하천의 치수기능을 향상하고 생태적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천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그간 시의 각종 개발계획과 기본계획이 상충되거나 2009년까지 조성된 5대 생태하천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 추진으로 인한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32개 하천의 일관성 있고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이다.

주요 내용은 유기적인 시민 참여 하천관리 정책 추진과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 방식 도입을 통한 시설물 보완·관리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있다.

특히, 하천 살리기 추진단 활성화와 함께 모든 하천 유지·관리사업 추진 시에는 민·관 협치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142km에 이르는 긴 하천구간에 대한 관계 기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드론을 하천 구역 내 금지행위 단속, 시설물·하천 흐름상태·수질상태·식생 관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렇게 축적된 영상은 계절별 하천의 변화상을 잘 볼 수 있는 교육·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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