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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화사업, 국제교류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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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도시화사업, 국제교류협력 강화한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3.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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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화 종합실행계획 심의

4개 전략 8개 정책, 46과제 구성

인천시는 지난 11일 G타워 투자유치센터에서 인천시국제도시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2016년 기본 종합계획을 수립 이후 네 번째 수립하는 시행계획이다.

위원회는 ‘인천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 조례’에 의거 인천 국제도시화사업에 대한 중요 정책 및 시책 전반에 대한 심의, 조정, 자문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안건으로 상정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를 위한 시행계획’은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 조성을 비전으로 자치외교 강화, 지역발전 기여, 국제도시 도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4개 전략 8개 정책 46개과제로 국제도시화 종합실행계획(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천시의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증진을 통한 자치외교 역량강화, 균형적 국제교류와 상생적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교류협력, 15개의 국제기구와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 협력방안, 다문화 및 외국인 친화시책을 위한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등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도시화위원회로서 300만 인구의 국제도시로서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중요한 자리로 단순교류가 아닌 경제적·실리적인 자치외교를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대외 정책기조에 따라 신남방 및 신북방 국가 주요도시와의 우호 협력을 체결하고, 문화, 예술, 경제, 의료관광,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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