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는 오는 22일 14시부터 고양시 시민안전 교육장(민방위 교육장)에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1주기 추모 및 백서 발간에 따른 100만 시민안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한 백서는 지난해 발생한 터미널 화재사고의 원인과 수습은 물론 유사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과 전문가의 조언 등 백서로서의 교과서 역할을 할 정도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터미널 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로 시작해 사고에 대해 반성하고 다짐하기 위해 제작된 화재터미널 백서의 제작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가지며 아울러 안전·치안 등 각 주제별,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1주기에 맞춰 개최하는 시민안전 보고회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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