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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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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앞장’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9.09.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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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책토론회로 현장 목소리 청취

【부천】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향후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책 수립 시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장섭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진행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기조발언하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찬우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주재했다.
 
김재섭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장,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특히 요양보호사인 조희숙, 송병연님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협의를 통한 집행 가능성을 검토해 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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