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가족 화목 증진을 도모하고자 ‘양성평등기금’사업비 5100만 원을 8개 단체에 지원한다.
시는 앞서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12개 단체, 13개 사업에 대해 20일 시 양성평등기금 심의 위원회에서 공모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 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8개 단체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 ▲해든마음돌봄심리상담센터의‘엄마심(心)터2.0’ ▲시 생활개선회의 ‘아버지 요리교실’ ▲남양주 한마음 가족상담소의 ‘공감-마음 나눔展’ ▲남양주YWCA의 ‘남양주YWCA생활정치학교’ ▲레인보우 나무학교의 ‘나다운 맘 good job 프로젝트’ ▲KACE 남양주의 ‘아빠何go~ 나呀go~’, ‘할머니 孫(손)은 約遜(약손)’ ▲좋은가정만들기 연구소의 ‘양성평등한 가정환경을 위한 양육자 간 눈높이 맞춤 부부교육’ ▲시 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행성(행복한 성)’이다.
박신환 부시장은 “양성평등기금이 양성평등 도시 남양주를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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