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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기·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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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기·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2.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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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진행

안성시가 다음 달 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는 안성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16개소다.

시는 현재 어린이 통행이 많은 8개소 구간에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를 완료해 단속을 시행 중이며, 노후된 교통안전시설 8개소는 다음 달 말까지 정비해 차량 감속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9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안전환경 개선은 신호기 및 무인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소요 예산은 국비와 시비 각각 50% 비율로 부담하게 되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교통사고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지난달 기준 63개소로 이 중 초등학교 주변이 37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이 3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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