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4세 총 600명 모집
수원시가 다음 달 15일까지 ‘2020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대상자 600명을 모집한다.
이는 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 ‘청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17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 소득 120% 이하(지난달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신청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은 선정에서 제외되며 거주 기간, 취업 지원사업 참여 이력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가 지급돼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매달 6만 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다음 달 29일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지한다.
청카드는 오는 6월 2~5일 ‘청년바람지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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