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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리 반사필름식 차량 번호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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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리 반사필름식 차량 번호판 도입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6.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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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위변조 방지 및 야간 시인성 향상 기대

안성시가 비사업용·승용차 등록번호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자동차 번호판을 7자리에서 8자리로 늘린데 이어 다음 달 1일부터는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한다. 

앞서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번호판 제작업체 품질검사’에서 시의 자동차등록 번호판 발급대행업체(중앙사, 안성번호판제작소)가 모두 합격해 차질 없이 발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신규 등록할 때뿐만 아니라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8자리 번호판(필름식·페인트 중 선택)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8자리 페인트식 번호판도 번호 변경 없이 필름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국가 상징 문양과 국가 축약 문자, 홀로그램 등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는 물론 자동차 전조등이나 후레시 등에 반사하는 기능으로 더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게 돼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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