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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위한 ‘119원의 기적’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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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위한 ‘119원의 기적’ 기부 동참
  • 경도신문
  • 승인 2020.10.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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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가 운영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2600만 원 전달
구성원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21일 SK인천석유화학이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두번째 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장, 세번째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 네번째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 실장)
21일 SK인천석유화학이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두번째 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장, 세번째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 네번째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 실장)

SK인천석유화학이 화재나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렵거나 삶의 터전을 잃은 인천 지역의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1일 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장, 인천소방본부 정상기 조직예산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루 119원씩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돼 인천 지역의 기업들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해 현재 총 12개의 기업∙단체를 포함 총 39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모금액은 약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소방본부의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해 13번째 캠페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은 “화재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현만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항상 앞장서는 SK인천석유화학이 이번에는 우리 119원의 기적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절망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서부소방서는 서구청, 인천서부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화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걷기 캠페인 ‘Hi, Walk Together’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4개 기관 참여 구성원들의 누적 걸음수가 5000만보를 달성할 시, 지역 취약계층 500세대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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