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부모님과 함께 집콕 포도잼 만들어 기부하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내 농가에서 제철을 맞아 수확한 포도를 구입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분했으며, 각 가정에서는 잘 익은 포도를 오랜 시간 정성 들여 포도잼으로 만든 후 500g 병에 담아 센터로 제출했다.
이번 활동에는 모두 21가정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방부제를 넣지 않고 각 가정에서 정성껏 손수 만든 포도잼은 코로나19로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해진 시기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간식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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