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희망사)은 지난 21일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희망나눔 연결운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희망사는 이천시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아 ▲10명에게 연60만 원의 장학금 지원 ▲매년 2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지원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장학생 선정을 위한 지원대상자 발굴 및 관리에 노력하며 두 협약기관은 아동·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희망사는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으로 우리 주변의 교육,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 학습물품 및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정안 희망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협약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천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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