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8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했다.
실버카 사업은 협의체 민·관협력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공모 사업비 100만 원에 자체 기금 100만 원을 더해 총 200만 원으로 상․하반기 각 8명의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노인성 질환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발굴해 실버카 지원 대상자로 연계하고 있다.
김영채 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에 걸렸는데 실버카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정익 작전서운동장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사업 추진 외에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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