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9일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회 회원들은 소불고기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성껏 포장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숙경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온정이 넘치는 송림3·5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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