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2021 동계 대학생 직장 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현재 안성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휴)학생이다.
단, 올해 동계·하계 연수 참여자와 중도 포기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최종 47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도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자들은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주 5일간 1일 7시간 동안 시청, 농업기술센터, 상수사업소, 시립도서관(중앙·공도·진사·아양, 주민센터(보개면·원곡면·일죽면·죽산면·안성1, 2, 3동) 등에 배치돼 각종 자료 정리 등 행정업무를 보조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최대 132만 800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산하 행정의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준비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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