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총 1995명 취업 성공
안양시가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1995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2009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 시가 국·도비를 지원해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취업센터다.
주로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연초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난 가운데서도 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시켜 1995명에게 직장 취득의 기쁨을 안겨줬다.
디지털마케팅,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세무회계실무자 양성, 보험총사무원, 멀티행정사무원 양성, 프로페셔널 e커머스MD 양성 등 여가부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는 총 14개 과정을 운영해 170명이 취업의 꿈을 이뤘다.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경력 단절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과정을 열어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과 와이셀러협동조합 등 19명이 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40대 이상의 중장년 여성에 대한 일자리 지원 및 상담을 벌여 488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직업교육과 체계적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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