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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AI 혁신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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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AI 혁신 거버넌스 구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2.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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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 산업 지능화로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인천시가 인천 산업단지의 AI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인천 산업단지의 글로벌 선도 산업 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통산업의 AI(인공지능) 혁신 및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세계무역 질서 재편,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으로 인한 산업주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기존의 양적·추격형 전략으로는 주력산업 활력 저하 및 능동적인 대응의 어려움 등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통 제조업이 많은 인천 산업단지에 AI·데이터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통한 제조 혁신 고도화를 추진해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그간 수차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응 및 협력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산업단지의 지역 특화 선도적 산업 지능화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화 ▲산업 지능화 플랫폼 구축 및 보급을 통한 산업 지능화 생태계 구축 ▲산업 지능화 스타트업 및 조인트 벤처 발굴, 투자, 스케일업 ▲산업 지능화를 위한 교육, 강의, 연구 등 인적 교류 등 분야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 R&D 과제 또는 관련 사업의 유치와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및 세부사업 시행도 함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거버넌스를 주축으로 인천의 산업단지에 특화된 AI 혁신을 주도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AI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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