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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기업 지원센터 ‘기업인 사랑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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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기업 지원센터 ‘기업인 사랑방’ 됐다
  • 백용찬 기자
  • 승인 2021.02.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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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4개월 만에 946명 이용·기업애로 51건 접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 지원센터가 오픈 4개월이 지나면서 ‘입주기업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공식 문을 연 이후 올해 1월 말 기준 회의실 및 세미나실을 이용한 실적이 총 239회에 946명에 달하고, 총 51건의 기업애로사항이 접수돼 처리되는 등 입주기업들이 IFEZ 기업 지원센터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IFEZ의 체계적인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내에 마련된 공간이다.

이는 IFEZ에 입주해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센터는 379.7㎡ 규모에 ▲화상 회의 시스템을 갖춘 회의실(2실) ▲세미나실(30석) △상담석(3석) ▲1인 업무공간(16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다.

웹 사이트 및 자동 응답 시스템(ARS)도 구축돼있다.

이곳에서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 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 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 상담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관리 ▲기업 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IFEZ에 입주해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회의실이나 세미나실의 경우에는 웹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과 관련해 경제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회의가 증가해 전체 회의의 30% 가량이 화상 회의로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확충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과 기능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정경원 투자유치기획과장은 “글로벌 추세에 맞춰 영문명과 일원화 차원에서 IFEZ 기업 지원센터의 이름을 ‘IFEZ 비즈니스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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