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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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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 투입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2.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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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00여 명에 90만 원씩 지급

경기도가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는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 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선정 인원은 3400명 내외이다.

다만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는 사업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접 경비, 직업능력 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취업 지원금 총 9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각 시·군 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30만 원씩 나눠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 취·창업 성공금’을 신설했다.

지원금 지급 기간(3개월) 내 취·창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지원금 지급은 중단되지만, 취·창업 후 일정 기간 고용·사업 유지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30만 원 상당의 조기 취·창업 성공금을 별도 지급한다.

취업 지원금 신청 등 모집은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차례 나눠 진행하며, 1차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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