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21 20:32 (화)
도시 생태 현황 지도 제작
상태바
도시 생태 현황 지도 제작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2.21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물 서식공간 등 ‘한눈에’

오산시가 시내 42.73㎢에 비오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분포 등을 담은 ‘도시 생태 현황 지도’를 제작한다.

시는 성과 있는 과업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환경NGO, 도시 및 농축산부서장,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내년 6월에 완료 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및 각 주제별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를 통해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환경NGO들이 용역사와 함께 현장 생태계를 점검하고, 구축된 자료를 공유함으로 각종 생태 서식지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담아 오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지도가 완성되면 시의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 등에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 환경 NGO가 그간 구축해온 데이터와 이번 과업을 통해 조사된 생태 정보를 반영하면 실효성 있는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