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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건강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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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건강보험료 지원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4.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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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세대에 총 6000만 원 지급

오산시가 저소득 어르신 세대의 건강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월 1만 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매년 건강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를 최저 보험료 기준(올해 기준 월 1만 4380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556세대에 6000만 원을 지원해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별 건강보험료 하한액 이하인 어르신 세대로, 매달 건강보험공단이 통보하는 명단을 확인해 시가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대상 가정은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곽상욱 시장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최소한의 의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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