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보조금 8억 3000만 원 확보
광주시가 민선 7기 시정과제인 ‘마을버스 100% 완전 공영제’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도비 보조금 8억 32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내년까지 전기버스 29대 운영을 목표로 하는 ‘광주형 완전 공영제’는 재정 여건상 시비만으로는 전기차 구입이 어려워 국·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최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등으로 시·군 간 전기차 구입 보조금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안기권 도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으로 8억 32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 예산 심사시 시의회 이해와 협조로 예산이 통과돼 확보한 예산은 전기버스 중형 11대분으로, 하반기에 바로 노선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시 대중교통 취약지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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