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고삼농협 공동 육묘장 친환경 농법 볍씨 종자 소독(냉수온탕침법) 실시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일 양성농협 공동 육묘장 볍씨 파종작업 현장 방문에 이은 것으로, 김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현장에서 농업인을 격려하며 올해 풍년 농사 및 친환경 농업 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공동 육묘시설에 못자리용 상토 및 육묘상 처리제 등 농자재 공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은 11개 지역 농협 공동 육묘장을 활용해 각 5만~10만 개의 모판을 공동 육묘해 총 66만 7000개의 모판을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환경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유기질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며, 올해 친환경 재배 면적 150ha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재배 면적을 280ha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농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공동 육묘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응원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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