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작물 재배 등 교육
광주시가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한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 단위 텃밭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민영 도시농업농장인 대림 배농원에서 시 도시농업 관리사들의 지도 하에 운영된다.
가족들은 이달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작물 재배, 텃밭 디자인, 작물 활용법 등 20여 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현장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키우고,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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