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비 70% 보조
하남시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주택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연계돼 국비와 시비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하남 소재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로, 공단의 승인 및 설치 확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받는다.
사업에 선정되면 3kW 태양광 설비 기준 총 설치비 461만 원 가운데 국비 230만 원(50%)과 시비 92만 원(20%)을 지원받게 돼 신청자는 30% 가량의 138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맺은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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