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핵심 사용자 참여 설계 대한 이해도 높여…
인천시교육청은 22일 ‘2021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협의회를 실시했다.
올해 미래교실 구축 대상 학교는 총 36개교(초 14교, 중 13교, 고 9교)이며 1~2개 교실을 개선하는 교실형 사업에 30교, 1개 학년의 교실과 복도 공간을 개선하는 학년형 사업에 6교가 선정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미래교실 구축 대상교 업무 담당자 108명이 참석했으며,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개념과 목적 이해 ▲2021년 미래교실 구축사업 운영 안내 ▲2020년 미래교실 구축사업 우수사례 소개 ▲업무 가이드라인 협의 등으로 진행돼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인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중 업무 담당자와 사업 관련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순 미래학교혁신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필요와 요구가 공간혁신사업에 충분히 반영돼 미래교육에 맞는 다양한 학습과 휴식 및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삶의 공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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