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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가평 40년 노후 학교 리모델링 9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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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가평 40년 노후 학교 리모델링 9개교 선정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7.08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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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육 가능한 공간 혁신 탈바꿈”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평 소재) 1차 사업(2021~2022년) 4개교, 2차 사업(2023~2025년) 5개교 등 총 9개교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사업 대상 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6교 등 총 70교로 건물 93동에 6660억 원, 내년 사업 대상 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12교 등 총 42교로 건물 56동에 457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가평군 소재 학교로 1차 사업에는 조종고, 가평고, 설악중, 가평초 등 4개교이며 2차 사업에는 율길초, 상색초, 청평중, 청평초, 대성초 등 5개교가 선정됐다.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방침에 따라 예상되는 사업비는 조종고 100억 원, 가평고 120억 원, 설악중 52억 원, 가평초 130억 원이며, 2차 지원학교는 율길초 39억 원, 상색초 36억 원, 청평중 81억 원, 청평초 61억 원, 대성초 47억 원 등 총 660억 원이 투입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230개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1차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내년까지 사전기획 후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착공해 2024년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전기획 과정은 학교시설을 설계하기 전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등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 교육의 주체가 모두 참여해 건축하게 된다.

김 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대부분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고 학습 환경이 열악해 사업 발표 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배정될 수 있도록 가평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해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 다했다”며, “앞으로 향후 5년 내에 9개교가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고 가평 교육이 미래로 한 걸음을 나가는 디딤돌 역할과 함께 학습하기 좋은 가평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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